키스방 종업원 36%는 만18~20세 청소년 뉴스제주

키스방에서 유사 성행위 또는 성매매가 이뤄지면 처벌할 수 있지만, 범행 당시 현장에서 불법 행위를 적발해야 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는 게 경찰과 구의 설명이다. 구와 경찰은 키스방 대신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에 주력하고 있다. 사상구는 성매매 알선책을 고용해 호객 행위를 일삼는 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각각 40, 43곳을 적발해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성매매 업소 적발 건수는 5건으로 급감했다.

 

지난 7월 청소년 유해업소로 지정고시된 키스방의 경우 연령이 확인된 종업원 166명 중 만 20세 미만이 60명(36.1%)이었다. 이중에는 만 19세 미만인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1건)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신문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양산신문. 한 매니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남성들이 방문한다" 며 "양산에는 경쟁 업체가 없어 많은 손님이 찾고 있다" 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는 매일 매니저들의 스케줄이 업데이트돼 손님들이 그것을 보고 전화로 예약을 한다. 벨을 누르자 육중한 철문이 열리고 젊은 남성이 친절히 맞았다.

 

올해 적발된 유해업소는 불법 마사지와 키스방과 같은 신종변종업소가 대다수였고 지역별로는 경기(38개교)에서 가장 많았다. 실제로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 중학교와 유해업소의 간격은 87m에 불과했으며 경기도 광명시 소재 초등학교와 신종변종업소와의 간격은 130m다. 또 경기도 부천시 소재 유치원 인근에는 3개의 키스방과 2개의 마시지업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은 갈수록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주택가로 파고들고 있는 불법 성매매업소들을 근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다.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건가” 묻자 “당연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포함한 상체에 접촉할 수 있으며 탈의는 되지 않는다. 남성이 자신의 중요부위를 만져달라고 하거나 매니저의 하체를 만지려하면 매니저는 설치돼 있는 벨을 누른다. 곧 대기하고 있던 직원들이 방으로 들어와 유사성행위를 요구한 남성을 환불 없이 퇴장 조치시킨다. 이용자는 주소 등 회원가입 등록 정보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용계약 변경 신청서나 서비스 또는 전화등을 이용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유업에 속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고 ‘전화예약’으로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기 때문이다.

 

파일에 저장된 고객 정보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9300여건이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에서 3년 동안 변종 성매매 업소인 이른바 '키스방'을 운영해온 업주 등 일당 2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방문객 9000여명의 인적사항이나 신체적 특징, 성적 취향 등을 엑셀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이 고객 정보를 동종업계에 '정보 공유'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하지만 초기의 호기심이 사라진 뒤 이제는 키스방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의견. 유흥 관계자들은 차후 키스방이 2~3년간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키스방 이외에도 어떤식으로까지 발전할지, 또 키스방 전체 시장이 대딸방, 페티시 업소 등을 제치고 유흥업의 대세로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한 흐름이 아닐 수 없다. 익명의 남성은 지난 10년 동안 오피스텔 성매매에 1억 5천, 키스방에 5천 정도 썼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흥업소에 사용한 돈이 총 2억 원 정도 되는데 아깝지 않냐"는 질문에 해당 남성은 "후회는 절대 안 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는 '모시기 힘든 분을 어렵게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어떤 아르바이트로도 닿을 수 없는 고수입의 유혹을 떨칠 수 없는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번 돈으로 학비를 충당하고 여행도 떠나고 싶다며 살짝 웃어보였다. CIVICNEWS(시빅뉴스)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및 배포 등을 금합니다. 업계 종사자인 A 씨는 9일 “단골들을 대상으로 방을 잡고 영업을 한 지 일주일이 넘었다. 며칠 전부터는 단골이 아니어도 원하는 사람이라면 9시 이후 예약을 잡아준다”고 말했다.

 

올해 적발된 유해업소는 불법 마사지와 키스방과 같은 신변종업소가 대다수였고, 지역별로는 경기(38개교)에서 가장 많았다. 보유하고 계신 쿠폰 및 상품권 적용이 되지 않으며, 청구할인, 쿠폰 등의 프로모션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적립금/굿즈 추가할인/5만원이상 추가적립/최대혜택 등의 기본 혜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어 ▷충북 46곳 ▷경기 27곳 ▷서울 12곳 ▷부산 11곳 등 순이었다.

 

이후 A가 B의 신체를 애무하고, B의 성기를 만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A는 B에게 ‘10만원’을 자신에게 주면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먼저 제안했다고 경찰 진술에서 말했다. 그러나 경찰 역시 성매매 업종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단속 등을 벌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금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성매매 업종에 대해 단속을 확대하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며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 차원에서 유흥업소 위주로는 강력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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